7월1일에 좋은 조건이 나와 폭풍 주문하고 폭풍 배송으로 6일에 받았습니다.
설레는 맘으로 개봉하니 아름다운 자태에 눈이 부시네요^^
일단 내부 액정 필름과 외부 보호필름을 붙이고 범퍼 케이스도 장착했습니다.
이쁘네요 ㅎㅎ
이제 열심히 사용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며 기본 셋팅하고 서브폰으로서의 활용방안을 고심했습니다.
듀오의 기본 기능과 성능을 체크했는데 일단 유심은 장착하지 않고 wifi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이 개봉기와 사용기를 많이 올려주셔서 저도 별다른 차별점을 적을게 없네요.
다만 제가 사용 중 불편하여 추가 개선한 부분만 몇자 적겠습니다.
1. 네트워크 + 저렴 요금제 (데이터 무제한)
wifi 지역에서는 괜찮은데 이동중이나 외부에서 메인폰의 모바일핫스팟을 이용하니 너무 불편했습니다.
이부분은 유심구입때 많이 고민하였고 결론은 저렴한 4400원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금일 구입하여 셀프개통 하였습니다.
다만 저렴한 요금제이다보니 속도가 400kbps 입니다. 사전에 인터넷과 카페에서 폭풍검색하여 과연 400k로 내가 원하는 사용이 가능할까가 관건이었는데 이동중 확인하니 다행히 저에겐 쓸만했습니다.
꼭 드리고 싶은 얘기는 이 요금제는 정말 느림의 미학을 가지고 계신분이 사용해야합니다.
인터넷, 유튜브, 음악 스트리밍 다됩니다. 다만 느림의 순간이 발생합니다. 이 부분을 견디실수 있다면 최고의 요금제라 생각됩니다. 4400원이니까요 ㅎㅎ
- 인터넷 : 잘됩니다. 다만 사진이 많은 경우는 느리게 업데이트 됩니다. 쓸만합니다.
- 유튜브 : 최초 화면 로딩도 느립니다. 동영상 스트리밍도 초기 로딩시간이 필요합니다. 이후에는 360p 정도로 보는데 문제없습니다.
- 유튜브 뮤직 : 이미지 로딩에 조금 시간 걸리지만 음악 듣는데는 아무문제 없습니다. 멜론도 동일합니다.
- 넷플릭스 : 초기 로딩 시간이 있지만 잘 플레이됩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넷플릭스 화질이 유튜브 포함 다른 OTT 보다 좋네요
- 웨이브, 티빙, 왓챠 : 모두 잘 플레이 됩니다. 역시 초기 로딩 시간이 필요합니다.
- 밀리, 리디북스 : 전자책이야 정적으로 보는 것이라 문제 없습니다. 책 다운할때 느리지만요
- 게임 : 제가 게임을 하지 않아서 패스
당연한 얘기지만 개통한 이후 활용도가 훨씬 많아졌습니다. ㅎㅎ
2. 소리, 진동 전환
쉽게 바꿀수 있는 방법이 볼륨업+전원키를 동시에 누르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최대한 물리 버튼을 누르지 않는 성격이라 간단히 Volume + (Free) 앱을 설치하여 알림바에서 소리와 진동 프로파일 선택으로 간단히 전환하고 있습니다.
3. 블루투스 이어폰
메인폰이 갤럭시이고 블루추스 이어폰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사용중입니다.
듀오에 삼성 웨어러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최초 연결을 한번 해주면 됩니다.
이후에는 버즈 라이브를 귀에 끼우고 듣고자 하는 폰의 웨어러블 앱을 실행하면 자동 연결됩니다.
아주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케이스 와 펜
집에 와콤 잉크펜이 있어서 슬림펜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잘 작동하나 들고 다니기가 번거롭더군요
그래서 와이프에게 빌어서 간단 케이스를 만들었습니다.
듀오 파우치인데 옆에 펜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ㅎㅎ
이제 3일 사용한 거라 많이 부족한 글이니 참고만 해 주세요 ㅎㅎ
참고용 사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