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UMPC

GPD WIN MAX : 윈도우기반 게이밍 랩탑 (Windows Gaming Laptop)

BahnSeo 2020. 6. 2. 13:28

GPD 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게임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주 유명한 이름입니다.

 

GPD 시리즈는 휴대용 전용 게임기기, 안드로이드 기반 게임기기, 윈도우 기반 게임기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도 GPD XD와 GPD Win1 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시리즈의 끝판왕이 나왔습니다.

이전까지는 GPD Win 2 가 가장 최신형이며 성능과 가격도 넘사벽이었습니다.

 

현재,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펀딩중이며, 해외는 중국 타오바오에서, 국내는 타오투코리아에서 예약판매를 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가격과 배송일자가 서로 다르니 잘 비교하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GPD WIN MAX 는 아래와 같은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Screen:8 inches,10 Points-touching                  
CPU:Intel Core™ i5-1035G7                             
GPU:lntel® Iris® Plus Graphics 940                   
DDR:16GB LPDDR4X 3733
Storage:512GB M.2 SSD
Thermal Design:Active Cooling Method, Dual Fan, Dual Heat Pipe
TDP:15 W, 20W, 25W, Adjust in BIOS
Wireless Network:Wi-Fi 6
Bluetooth:5.0
1×Thunderbolt 3
1×USB Type-C 3.1 Gen2
2×USB Type-A 3.1 Gen1
1×microSDXC (A2)Slot
1×HDMI 2.0b
1×RJ45
Battery:57Wh, 11.4V==5000mAh×3 Series Connection
Size:207×145×26mm
Net weight:790g

Price : 인디고고 ($779), 타오바오(\989,000)

 

 

 

8인치 터치스크린, 10세대 i5, 신형 내장 그래픽카드, 16기가 램, 512 M.2 SSD 등등

포터블 랩탑으로서 좋은 사양과 게이밍이란 타이틀에 어울리게 아날로그 조이스틱과 게임패드형 버튼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간 보아왔고 사용했던 디바이스중 가장 높은 성능의 포터블 & 게임패드 일체형 랩탑입니다.

성능과 더불어 가격도 지금까지 나온 GPD 시리즈중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다만 포터블 게이밍 랩탑이란 특이성을 생각하면 납득이 되는 수준입니다.(?)

때문에 글을 쓰면서도 지름신과 싸우는 중입니다. 아직까지는 제가 이기고 있지만 마인드체력이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네요. ㅠㅜ

 

지름신을 이기기 위해 단점을 먼저 생각해보겠습니다.

1. 비싸다. 가성비가 좋은 디바이스를 찾는 저에겐 100만원이 넘는 가격은 너무나 비쌉니다.

2. 무겁다. 790g의 무게를 지탱하며 게임을 하면 손목 나간다에 한표.

3. AS가 안된다. 전자기기는 운좋으면 고장이 없으나 아무래도 고장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이에 비해 장점은

1. 저렴하다. 이정도 사양의 노트북은 비쌉니다. 올해 삼성 이온(with 그래픽카드)를 150만원에 샀습니다. ㅠㅜ

2. 게임패드 내장되어 게임하기 넘나 좋다

3. 8인치, 790g 이라 들고 다니기 좋은 가벼운 노트북이다.

4.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돌아다니면서 PC게임뿐만 아니라 에뮬게임(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1 2 3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아 장점 쓰다보니 안되겠네요. 여기서 멈춰야겠습니다.

지름신아 물러가라............................................

 


 

1) 인디고고

2) 국내판매

3) 너튜브